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3,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동향을 조사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부들은 축산물 구매를 10.9%, 수산물은 6.8%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신 냉동, 냉장식품 구매는 14%나 줄였습니다.
미용품과 술 구매도 각각 12.8%와 6.2% 감소했습니다.
대한상의는 경제위기 이후 외식 대신 직접 조리하는 비중이 늘고 웰빙 경향이 확산된 영향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4~50대의 장바구니 무게는 줄어든 반면, 2~30대는 늘었습니다.
경제위기 후 1년간 50대 가정은 1%, 40대는 4% 지출이 줄었지만 30대는 4%, 20대는 8% 정도 지출이 증가했습니다.
주부들의 1회 평균 구매 금액은 경제위기 전인 2008년에 2만2천88원에서 지난해에는 2만 1천979원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대신 가구당 평균 구매횟수는 월 9.9회에서 10.1회로 늘어 자주, 적게 구매하는 형태로 변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부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는 장소로는 대형마트가 37.7%로 가장 많았고, 슈퍼마켓이 23.6%로 뒤를 이었습니다.
[마켓&트렌드] 주부들 장바구니 실속형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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