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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 언제 살해됐나? 시점 관건…긴장하는 경찰

<8뉴스>

<앵커>

앞서 보도한대로 김길태는 범행을 전면부인하고 있고, 경찰은 아직 DNA외에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양이 언제 사망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KNN의 차주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이 양의 사망시점은 다음주에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 양의 시신이 많이 훼손돼 사망시점을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종 증거물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식/부산경찰청 차장 : 범죄 분석전문가인 프로파일러를 같이 입회도 시키고, 이렇게 해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걸로 보입니다.] 

김길태가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할 경우, 살해와 관련된 물증 확보를 통해 범죄사실을 입증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 양이 살해된 빈 집과 김길태가 머물렀던 곳에서 수거한 증거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신을 유기할 때 사용한 석회가루의 입수경로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이 양이 살해된 시점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이기 때문입니다.

[수사팀 경찰 : 이 부근 어디가면 (같은 종류의 석회를) 구할 수 있습니까? 어딥니까? 사상 부근에 있어요?]

이 양의 사망시점에 따라 경찰수사에 대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사망시점이 공개수사로 전환한 지난달 27일 이전이냐 이후냐 또 김길태를 눈앞에서 놓친 지난 3일 전이냐 아니냐에 따라 경찰 책임론이 강하게 부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주(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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