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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나 홀로' 독주…야권 '난립'

<8뉴스>

<앵커>

지방선거가 이제 88일 남았습니다. 서울 못지않은 정치적 비중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 최근에는 유시민 전 장관의 출마검토로 더 뜨거워졌습니다. 지방선거 시리즈, 오늘(6일)은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에는 아직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가 거의 없습니다.

김문수 현지사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상황이며 지역구가 경기도인 중진급 의원 일부가 거론되는 정도입니다.

당내에서 김 지사가 독주하는 양상이라는 걸 반증하는 대목입니다.

친박연대에서 미래희망연대로 이름을 바꾼 한나라당 밖의 친박세력이 독자후보를 내 여당 지지성향의 표가 분산될지가 변수입니다.

민주당은 김진표 최고위원과 이종걸 의원이 경선을 치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대표 중심의 주류측과 정동영 의원을 주축으로 한 비주류측간의 대리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현재로서는 주류 측이 미는 김진표 최고의원이 다소 우세한 편입니다.

이달 중 춘천 칩거 생활을 정리하고 여의도 정가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진 손학규 전 대표의 경기도 영향력이 얼마나 될지도 변수입니다.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와 안동섭 민주노동당 경기도당위원장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야권의 최대 변수는 서울시장에서 경기도지사 쪽으로 방향을 튼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입니다.

유 전 장관이 끝까지 갈 것이라는 관측과 친노 정당인 국민참여당의 민주당 압박용이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인구 1,100만명의 가장 큰 광역 자치단체인데다, 이인제, 손학규 전 지사가 모두 대권 도전에 나선 전력이 있다는 점 때문에 서울 못지않은 정치적 비중이 있습니다.

또 김상곤 현 경기도 교육감의 학교 전면 무상급식 추진과 맞물려 이 문제가 핵심 정책이슈로 부각되는 양상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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