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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승강기가 심하게 흔들리더니 사람들이 갇혀버렸습니다.

격렬한 진동과 함께 매장의 물건들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어제(4일) 아침 타이완 제 2의 도시 가오슝 근처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지금까지 20여 차례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가오슝 주민 : 심장이 아직까지 빨리 뛰어요. 혼자 있었는데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중남부에서만 최소 96명이 다쳤습니다.

3건 이상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 철도와 지하철 운행 그리고 통신이 중단됐습니다.

54만 5천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화재, 가스관, 수도관의 파열도 잇따랐습니다.

340개 학교 건물이 파손되고 주택 20채 이상이 무너졌습니다.

[소방대장 : 6층짜리 공장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고 현재 건물 일부가 붕괴 됐습니다.]

지난 1999년 2천 3백 명이 숨진 규모 7.6의 지진을 겪었던 타이완 사람들은 또다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타이완 기상당국은 이번 지진이 유라시아판과 필리핀판이 충돌해 일어났다면서 칠레 지진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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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칠레에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한국인 관광객 2명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칠레에 간 것은 맞지만 지진 발생 당시에는 칠레를 빠져나와 다른 나라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지 통신 상태가 좋지 않아 가족들과 연락이 늦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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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 아태평화위원회는 어제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 당국이 계속 금강산과 개성 관광을 가로막는다면 관광 사업의 합의와 계약을 모두 파기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선중앙TV  : 만일 남조선 당국이 생트집을 부리며 관광길을 계속 가로막는 경우 우리는 부득불 결단성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이 조치에는 관광지역 내 남측 부동산을 동결하는 문제도 포함될거라고 위협했습니다.

현대가 금강산에 지은 호텔과 항만시설, 직원숙소와 도로 등 2천억 원대의 부동산을 뜻합니다.

그러면서도 아태위는 이번달에는 개성, 다음 달부터는 금강산 관광의 문을 열어놓겠다며 협상 재개를 압박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화폐개혁 이후 경제 회생을 위해 외화 벌이가 시급한 상황에서 일단 가능한 카드를 모두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관광객의 신변 안전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북한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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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달 중순쯤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대북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중국에서 오늘부터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직후 김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문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김 위원장의 방중에서 북핵 6자회담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으며, 북한은 경제적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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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지 않고 나눠주는 이른바 '무가지'라 하더라도 수십 부씩 가져가면 절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25부의 무가지를 들고가 절도 혐의로 기소된 40살 이모 씨에 대해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구독자가 최소 수량만 가져갈 것을 전제로 광고비를 받고 발행된 만큼 무가지라고 하더라도 그 소유권은 무료 배포자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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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열어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를 검증한 끝에 최종적으로 조건부 재건축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는 은마아파트가 준공 31년이 지나 구조체 및 설비배관이 낡았고, 주차시설이 절대 부족하며 지진에 취약해 재건축 시행이 필요하다는 안전진단 의견을 자문위도 채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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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의 카드뮴 안전관리 기준이 완화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생약의 카드뮴 잔류량 관리 대상을 현행 417개 약재에서 황련과 창출, 택사 등 7개 약재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카드뮴 허용 기준도 현재 '0.3피피엠(ppm) 이하'보다 완화된 1ppm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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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표를 제출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 오전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은 이달곤 전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달곤 장관은 오전 10시 행정안전부에서 장관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6월 2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한 공직자가 총 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지중해에서 10m 높이의 파도가 대형 크루즈선을 덮쳤는데 사고 당시 배 내부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인도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65명이 숨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비가 온 뒤 오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늦은 오후에 전남과 경남지방은 밤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내일 낮부터 다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지방이 10~40mm, 전남과 경남지방은 5~20mm, 영동과 전북, 경북지방은 5mm 가량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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