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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노총 "금호타이어 해고, 총파업 나선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금호타이어가 정리해고 대상자 명단을 통보한 3일 성명을 내고 "모든 조직을 비상체계로 전환해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본부는 "사측은 노조에 대폭의 임금삭감 수용을 요구하더니 여의치 않자 1천199명에게 정리해고와 도급화 대상자로 통보했다"며 "노동자를 착취해 손실을 줄이겠다는 것만이 사측의 유일한 목표"라고 주장했다.

광주본부는 "금호그룹 워크아웃 사태는 금호자본의 부실경영과 채권단, 이명박 정부의 수수방관이 그 원인"이라며 "죄 없는 노동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되기에 우리는 모든 역량을 다 바쳐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정리해고 인원 193명과 도급화 대상자 1천6명의 명단을 노동청과 대상자에게 통보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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