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 뒤 출근길이 제법 쌀쌀합니다. 폭설이 내렸던 대관령과 영동 지방에는 지금도 약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춥고 축축한 한주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재규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산지와 영동지방에는 어제(1일) 최고 4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연휴를 마치고 돌아오는 귀경객들까지 몰리면서 밤 늦도록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서울과 그 밖의 지방에는 눈대신 10에서 30mm의 비가 내렸지만, 밤 사이 눈과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강원 산지에는 오전까지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며 교통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은 2.3도, 대관령은 영하 3.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찬 바람도 불고 있어 체감 온도는 영하 1도에서 5도 사이로 조금 쌀쌀한 편입니다.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어제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오후에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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