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구 구조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는 여성의 사회 진출을 늘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주목할 만한 점은 여성 고소득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득 상위 30% 중에 여성의 비중이 26%를 넘어섰습니다.
<기자>
알파걸과 골드미스 등 사회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는 여성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많아졌습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여성 고소득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356만 4천명.
이 가운데 여성은 143만 8천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었습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사회 활동을 통해 소득을 올리는 여성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얘기입니다.
소득금액 규모도 커졌습니다.
지난 2005년 9조 9천억 원이었던 여성 신고 소득 금액은 3년만에 20조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소득이 는만큼 내야 할 세금 규모도 커져 같은기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종합소득금액 상위 30%에 속하는 사람들 중 여성의 비중도 26%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종합소득금액 상위 10%이내 여성은 3만 7천명에서 6만 8천명으로 83%나 증가했습니다.
고소득 여성의 증가가 전체신고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훨씬 빠른 추세입니다.
이는 여성의 대학 진학률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최근 10년 사이 일반 4년제 대학에 입학한 여성은 2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여성의 교육수준과 사회적 위치가 높아감에 따라 소득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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