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휴대전화에 온 다른 여자의 문자메시지가 발단이 돼 부부가 싸움을 벌인 끝에 아내가 중태에 빠졌다.
울산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1시30분께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 B씨(51)씨를 예리한 흉기를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남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골프를 함께 쳤던 여성에게서 지난달 26일 문자메시지가 온 것을 아내가 안 뒤로 자주 부부싸움을 벌였다.
사건 당일에도 부부싸움을 심하게 한 뒤 아내가 목 부위에 예리한 흉기로 찔려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아내는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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