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미재계회의 분과위원회 합동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간 무역 증진과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환영하고, 오바마 행정부가 리더십을 발휘해 FTA를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박동선 외교통상부 국제협력대사는 올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 정상회의와 관련, 한국 정부의 준비 상황과 예상 의제 등을 설명하고 양국 경제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합동회의에서 양측 위원들은 금융과 의료.의약분과위를 별도로 개최했다.
금융분과위는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업무 영역 분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오바마 행정부의 금융규제 강화 법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의료의약분과위는 바이오, 줄기세포 분야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현재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과 조석래 전경련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특별연사로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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