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으로 소문난 서울시내의 한 음식점!
중국 관광객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환영인사 플랜카드만 있을 뿐 메뉴판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가양/중국 심양시 :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봤으면 좋겠고 (중국어) 메뉴판이 식당마다 준비가 돼 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한국 관광공사가 지정한 서울의 외국 관광객 전문식당 60곳 가운데 중국어 메뉴판을 갖춘 식당은 28곳에 불과합니다.
현재 중국어 안내방송 지하철역은 서울 메트로와 서울 도시철도를 합쳐서 32곳입니다.
하지만 중국어와 한국어가 뒤섞여 있고 표기도 통일이 안 돼 있어서 문제입니다.
[왕쉬엔/중국 하남성 : 지도에 표시된 역 이름과 지하철 안내방송의 이름이 달라서 어디서 내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중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경복궁입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관광객들이 궁궐을 둘러보는데요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 수에 비해 중국어 가이드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재작년의 경우, 전체 관광통역 안내사 가운데 중국어 가이드는 일본어와 영어에 비해 무척 적은 편입니다.
중국어 가이드들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남덕흥/중국통역가이드 : 필기위주로 선발하기 때문에, 실기위주로 선발을 해야 많은 가이드들이 참여할 수 있는데 앞으로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인사동 거리!
이곳에서도 언어 소통에 불편을 느끼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어우시/중국 북경시 : 이 가게 물건이 많고 종류가 다양해서 좋은데 게에 물건이 많고 종류가 다양해서 좋은데 언어적인 문제가 있어서 약간 불편해요.]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지출한 돈은 23억 달러에 달하는데요.
그런 만큼,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훈/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 관광목적에 따라서 연령별에 따라서 구체적인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면 한국 관광에 대한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중국인 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단순한 선언에 머물지 않도록 관광 경쟁력 강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경제안테나] '통 큰' 중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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