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차가운 물에 빠진 4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경기도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 11분께 안성시 대덕면 명당리 명당교 부근 하천에 이모(42.여)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안성소방서는 구조대원 16명과 차량 7대, 보트 1대를 급파해 조명등을 밝히고 하천 중간에 빠져 있는 이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소방관계자는 "날이 어둡고 바람이 많이 분데다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져 이씨는 양팔이 마비되고 저체온증으로 실신한 상태"였다며 "응급조치를 취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가족들에게 "죽겠다"고 말한 뒤 집을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연합뉴스)
안성소방서, 한밤중 물에 빠진 40대 여성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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