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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졸중 초기에 대처…10명중 7명 시기 놓쳐

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 바로 뇌졸중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생기는 뇌졸중은 그 어떤 질병보다 초기 대처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소 있던 어지럼증을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50대 남성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말하기조차 힘들어졌습니다. 

[최남길/50대 뇌졸중 환자 : 사흘 전 (병원에)오기 전에 어지럽더라고요. 어지럽고 팔다리에 힘이 없더라고요.]

CT 촬영 결과, 왼쪽 대뇌에 혈관이 막힌 뇌졸중 환자입니다. 

이 남성은 병원을 빨리 찾아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을 받고 호전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지역 뇌졸중 환자 980명을 조사한 결과 3시간 안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29.3% 뿐이었습니다.

10명 가운데 무려 7명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것입니다. 

[유경호/한림대병원 뇌신경센터 교수 : 뇌 손상이 더 진행되기 전에 빨리 병원에 오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특히 일부 환자의 경우 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인 경우는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셔야 저희가 혈전용액제라는 혈관을 재개통해줄 수 있는 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치료가 늦을수록 사망위험과 후유증이 커지는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몸 마비 55%를 차지했고 언어장애 28%, 어지럼증은 11% 순 이었습니다.

뇌졸중은 고혈압과 당뇨 또 고지혈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살이 찌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을 개선해야 하고 담배는 피우지 말아야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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