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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근로자 임금인상' 요구…후속회담 합의 못해

남북은 20일 개성공단에서 해외공단 시찰 평가회의를 열고 차기 실무회담 개최 문제를 협의했지만 의제와 일정 등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 회의에서 우리 측이 '3통' 문제와 근로자 숙소 문제를 먼저 협의하자고 제안했지만 북측은 근로자 임금 인상을 반드시 의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자정을 넘겨서까지 회의를 이어갔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개성공단에서 하룻밤을 머무른 뒤 오늘 오전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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