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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한국 무대에 첫 선…'이도메네오'

국립오페라단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도메네오'를 한국 무대에 처음으로 올립니다.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같은 모차르트의 다른 희극적 오페라, '오페라 부파'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신화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대한 비극적인 오페라입니다.

유럽에서 맹활약중인 소프라노 임선혜와 헬렌 권 등 실력있는 성악가들이 노래합니다.

줄거리보다는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이 반주를 맡습니다.

[정명훈/서울시향 지휘자 : 가볍고 재밌고 그런 오페라는 아니죠. 그러면서도 모든 재밌고 아름답고 슬프고 모차르트가 갖고 있는 게 여기서 나타났다는 거죠.]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코르샤가 첫 내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네마 콘서트'라는 제목에 꼭 맞게 정통 클래식과 영화음악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입니다.

라벨과 드뷔시, 크라이슬러의 곡 외에 지난해 녹음한 앨범에 담긴 '미션 임파서블', '시네마 천국' 등 영화 음악을 주로 선보입니다. 

천사같이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빈 소년합창단이 1978년 첫 내한 공연이래 14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아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곡과 바흐의 칸타타 외에도 오스트리아 민요, 아리랑 등 우리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레퍼토리를 준비했습니다. 

뮤지컬 '굿모닝 러브타운'은 '크리스마스 선물' 등 오 헨리의 단편 소설을 엮어 만든 소극장 뮤지컬입니다.

20세기 초 뉴욕을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부부와 거리의 부랑자 같은 여러 주인공들의 눈물겹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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