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98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저격했던 터키인 알리 아그자가 30년 가까운 수감 생활을 마치고 어제(18일) 출소했습니다.
세계는 지금,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30년만에 출소한 52살 알리 아그자는 황당한 말로 출소 소감을 대신했습니다.
[알리 아그자 : 지구 종말을 선언한다. 이번 세기에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 모든 인간을 목숨을 잃을 것이다.]
아그자가 이런 황당한 말을 한 이유는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터키 남자는 누구나 15개월동안 군복무를 해야 하는데, 아그자가 정신질환이 있는 척 해서 병역을 피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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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수도 카불 시내.
승합차 내부를 수색하던 경찰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달아납니다.
곧이어 승합차는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잿더미로 변합니다.
탈레반 테러범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는 폭발물로 가득한 승합차를 폭파시키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근처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이었지만 다행히 이 폭발로 인한 피해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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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자선단체가 러시아에서 연 경매행사입니다.
현직 러시아 대통령 메드베데브가 직접 찍은 '토볼스크 요새'란 제목의 사진 한장의 경매 가격이 순식간에 20억 원까지 올라가면서 최고 경매가격으로 기록됐습니다.
이 사진은 메드베데브 대통령이 헬기를 이용해 시베리아를 방문했을 당시 공중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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