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 오자와 간사장, 검찰 조사에 응하는 문제 검토

<앵커>

불법 정치자금 문제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거부해왔던 일본 민주당 오자와 간사장이 참고인 조사에 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19일) 아침 일본 신문들은 오자와 민주당 간사장이 검찰 조사에 응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왕적 행태를 보이며 검찰 수사를 거부한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오자와 간사장이 참고인 조사를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자와 간사장은 그동안 검찰의 표적 수사에는 결코 응할 수 없다며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통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버텨 왔습니다.

[오자와/민주당 간사장 : 국민이 최종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무엇입니까? 선거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국민 10명 중 9명이 오자와 간사장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 7명은 오자와 간사장이 퇴임해야 한다고 보는 상황에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다는 분석입니다.

민주당 하토야마 내각은 오자와 간사장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로 지난 해 출범 당시 70퍼센트를 넘던 지지율이 4개월 만에 40% 선으로 떨어지며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