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밝았지만 폭우와 산사태에 화산까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산사태로 떠내려온 흙더미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아보지만 발견되는 건 싸늘한 시신 뿐입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그제부터(30일) 내린 폭우로 강 세 곳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최소한 18명이 숨졌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빈민가에 있는 판잣집들이 흙더미에 휩쓸리면서 인명피해가 커졌다고 밝히고 앞으로 며칠 더 비가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필리핀 마욘화산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도 새해가 새해같지 않습니다.
급히 몸을 피한 피난처에서 새해를 맞은 사람들은 무심히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화산을 바라보며 하루빨리 화산 활동이 잦아들기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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