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연극배우, 뮤지컬배우. 이렇게 활동 무대에 따라 배우라는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들은 참 다양했는데요. 자신의 재능을 뽐내기엔 하나의 무대는 너무 좁다는 배우들이 늘고있습니다.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배우 봉태규, 영화 배우 류덕환.
하지만 요즘엔 이렇게 대학로에서 연극 배우로 각각 코미디와 정극 무대에서 활동중입니다.
[류덕환/배우 : 영화든 연극이든 저는 어느 분야에서든 관객들에게 똑같은 카타르시스를 줄 수만 있다면 저는 어느 분야에서든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실력있는 TV, 영화 배우들의 영역 확장은 연극 무대 뿐이 아닙니다.
유준상은 드라마, 영화에 이어 뮤지컬 무대에까지, 장르를 오가며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유준상/배우 : 항상 관객과 함께 한다는 그 자체가 너무 행복하죠. 그래서 장르는 다르지만 만나는 점들이 비슷해서 앞으로도 계속 무대와 영화를 계속 할 겁니다.]
또 지난해 정준하에 이어 올해는 박경림 문천식 등이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장르간 장벽을 또 허물었습니다.
[허지혜/공연제작사 대표 : 예전에는 제작자들이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그런 면이 없지 않았는데요. 최근에는 배우들 스스로가 본인의 연기 경력이나 기타 다른 필요에 의해서 공연 쪽을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배우, 영화배우, 연극 배우라는 구분은 이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신 배우라는 큰 이름으로 융합되어 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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