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코스피지수는 오늘(16일)도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 1670선 회복이 시도되기도 했었는데요. 현재는 약세입니다.
코스피지수가 2포인트 내리면서 1663포인트 나타내고 있고요. 반면 코스닥지수는 2포인트가 오른 505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5일연속의 오름세를 보였었는데요.
이달 들어서만도 코스피 지수는 약 7%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승 피로감이 상당부분 누적됐다고 볼 수 있겠고요.
또 간밤에 미 증시가 약세로 마감됐기 때문에 아직까지 상승세에 탄력이 붙진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소폭이나마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강보합권의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업종동향도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늘 기계업종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이 급등세입니다.
최근 4분기엔 흑자전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반면 어제 5%가까이 급등했던 두산인프라코어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대형IT주 가운데 일부종목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LG전자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구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도 상승중입니다.
이밖에 오늘도 신한지주와 KB금융으로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두 종목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운업 동향을 알 수 있는 지표격인 BDI지수가 연일 하락하면서 해운주들의 주가흐름도 좋지 못합니다.
오늘 대한해운과 STX팬오션 등이 현재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상승랠리를 이어갔던 자동차주도 오늘은 하락반전됐습니다.
지난 닷새간 10%가량 상승한 기아차가 차익실현 매물압박에 1%가량 조정받고 있고요.
현대차의 주가도 내리면서 어제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닥 쪽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LG전자가 내년 TV시장 화두로 3D를 제시한 것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잘만테크와 케이디씨, 아이스테이션 등이 동반 급등세입니다.
모바일 전자결제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전망에 힘입어 스마트카드 관련주들이 이틀째 상한가까지 올라갔습니다.
케이비티와 에이텍, 이루온이 관련주에 들어 있습니다.
끝으로 원·달러 환율 동향 알아보겠습니다.
이틀째 상승하고 있는데요.
1,160원대 중반까지 올라왔습니다.
현재 5원 50전이 오른 1,167원선을 기록중입니다.
미 증시가 하락한 점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역외환율도 1,160원대 중반에서 마감 됐는데요.
이런 영향에 오늘 환율이 오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장중 내내 상승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어느 선에서 제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연말을 맞아 시장의 거래량 자체가 그리 많지 않은 데다 FOMC회의 결과에 따른 경계심리도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금리정책 결정이 임박했는데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수요 부진으로 인해 미국의 인플레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입장을 다시금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런 언급을 봤을 때, 미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제로수준, 즉 0~0.25% 인 현재의 기준금리를 그대로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환율이 상승할때마다 달러를 매도하고자 하는 수출업체들의 움직임도 대기중이기 때문에 오늘 원달러 환율은 현재 수준범위 내에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이시각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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