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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내년 업무보고 시작…서민·일자리 집중

<앵커>

내년도 정부부처 업무보고가 오늘(14일) 시작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민과 고용 정책 관련 부처의 합동 보고를 받고 신속한 재정지출과 일자리 창출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도 업무보고의 첫 순서로 오늘 오전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 여성부, 보훈처로부터 서민과 고용 분야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4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먼저 받는 것은 서민을 위한 배려와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게 매우 중요한 국정과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 경제가 좋아졌다 이래서 우리가 긴장을 풀 수가 있다. 또 서민들에 대한 배려에 대해서 소홀히 하지 않을까 걱정을 사실 솔직히 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내년 1월1일부터 재정지출을 시작해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려한다"고 말하고 "내년 하반기쯤 되면 서민들도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않겠느냐고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30일까지 7차례 진행되는 업무보고 가운데 5차례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과제와 계획을 보고받을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는 내년부터 150개 대학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하고, 구직자와 중소기업간 일자리를 중개하는 정부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간병서비스제를 도입해 일자리 1만개를 만들고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고, 여성부는 여성인력 활용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민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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