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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살인'…5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울산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52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의 한 아파트에서 뇌병변장애를 지닌 A(57.여) 씨가 숨진 채 누워있는 것을 큰 아들 B(30)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움직이지 않아 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에서 가슴 등 여러 곳에  흉기에 찔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에 말했다.

경찰은 A씨가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혀져 있었고 방바닥에 혈흔이 지워져 있는 데다 현관문이 잠겨져 있던 점을 미뤄 지인에 의한 살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4개월 전 출소해 상속 문제로 A씨와 말다툼을 벌인 적이 있는 둘째 아들 C(28)씨의 행적을 추적하는 하는 등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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