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세종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연구인력 3천명 규모의 기초과학연구소를 유치하고 중이온 가속기 설치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오늘(30일) 3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를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의 거점도시로 만드는 방안에 관한 국토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민관합동위원회는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세종시에 유치할 경우 대덕과 오송, 오창 등 인근 과학관련 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송석구/민관합동위원회 공동위원장 : 교육, 과학 중심으로 기업까지 포함하는 경제도시로 세종시를 발전시키는 키스톤 역할이 가능하고.]
유치가 확정되면 세종시에는 연구 인력 3천명 규모의 기초과학연구소와 기초과학 연구의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가 들어서게 됩니다.
행정부처 이전 문제는 정부 측이 백지화나 최소화쪽으로 방향을 잡아 가고 있지만 위원들 사이에선 찬반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수정을 추진하는 정부의 진정성이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설득을 통해 반대 여론을 가라앉히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운찬/국무총리 : 정부의 약속을 믿고 땅을 팔았던 분들의 상실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리는 4차 민관합동위원회에 세종시 수정안 초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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