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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추격자의 뒤를 잇는 스릴러 '스크릿'

한 남자가 참혹하게 살해된 범죄 현장! 그곳에서 보라색 립스틱이 묻은 와인잔이 발견됩니다. 

[핑크 바이올렛이야, 우리 와이프가 그걸 바르고나갔거든.]

[그럼 니 와이프 먼저 조사하자 마침 젊은 여자 봤다는 목격자가 있었거든.]

농담처럼 주고받았던 말이 진실이 된 걸까요? 강력계 형사, 성열은 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귀걸이 한쪽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것이 분명한 단추까지.

아내가 이 범죄 현장에 있었단 사실인데요.

도대체 왜 성열의 아내가 범죄 현장에 있었던 걸까요? 성열은 의문이 들지만 본능적으로 아내의 흔적들을 은폐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아내를 봤다는 목격자까지도 빼돌리는데요. 

[여기서 나오는 여잘 봤다고?]

[네 엄청 이상햇어요 입술도 보라색으로 칠하고]

집으로 돌아온 성열은 아내를 다그치지만 지연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습니다. 

[형사로서 묻는 거야 남편으로서 묻는 거야?]

[남편으로서 묻는 거야.]

[그럼 당신 자격 없어.]

설상가상으로 살해된 피해자의 형은 범죄 조직의 두목 재칼이었습니다.

재칼은 동생의 살해범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잡겠다고 선언하는데요. 

[이 바닥은 이 바닥 룰이 있는 거고 내 식대로 처리하지 뭐.]

재칼이 가담하자 성열의 마음은 조급해 집니다.

동료 최형사는 지연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성열은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요.

[모든 정황을 두고볼 때 조동철을 죽인 건 니 와이프야.]

[증거있어? ]

형사와 남편의 역할을 사이에 두고 딜레마에 빠진 성열! 그런 혼란 속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당신 아내가 사람을 죽였어. 이제 어쩔거야.]

의문의 상대는 아내가 범인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있으니, 거래를 하자고 제안하는데요.

범죄 조직과 경찰에 쫓기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열! 하지만 지연은 남편에게 조차 진실을 털어놓지 않는데요.

과연 그녀가 감추고 있는 비밀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영화 '시크릿'은 누가 범인일까가 아니라 왜 그랬을까에 대한 의문을 품고 출발하는데요.

진실을 감추는 자와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 과연 마지막에 드러날 놀라운 반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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