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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도 내달 백신접종…"2차례 접종에 3만원"

<8뉴스>

<앵커>

영유아 신종플루 백신접종 발표가 늦어저서 그간 부모들이 애를 많이 태웠는데, 드디어 접종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조성현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자>

임상시험 1차 접종에서 효과가 떨어져 허가가 보류됐던 생후 6개월 이상 만 3살 미만 어린이용 백신이 오늘(16일) 식약청의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3살 미만 어린이는 오는 23일부터 인터넷 예약을 거쳐 다음달 7일부터 민간 병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3~4주 간격으로 2차례 맞아야 하며 두차례 접종료는 3만 원입니다.

임상결과 3살 미만의 경우 항체 생성률이 한 번 접종 때는 극히 낮았지만 두 번 접종했을 경우 53%에 이르렀습니다.

70%를 넘어야하는 국제 기준에는 못미치지만 신종플루 증상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라도 백신을 맞히는게 낫다는 게 전문가 자문회의의 결정입니다.

[강진한/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장 : 사망을 하거나 건강한 애들인데도 갑자기 합병증이 왔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으시잖아요, 그렇죠? 이와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제가 볼 때는 약제가 아니고 백신입니다.]

임상 시험에서 백신접종으로 중증 이상 반응을 나타낸 사례는 없었지만 의사 표현이 쉽지 않은 영유아들은 접종 뒤에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영유아들이 백신접종 후 72시간 이내에 고열과 구토, 보챔같은 증상을 보이면 백신 이상 반응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한다고 식약청은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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