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국 초·중·고교생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접종시 주의할 점들까지 조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의료진과 방역요원에 이어 초·중·고교생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11일)부터 4~5주간 전체 학생 750만 명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690만 명이 맞는데, 특수학교에서 초·중·고 순서로 진행됩니다.
[정지호/초등학교 1학년 : 별로 안아프고, 맞으니까 안심이 되요.]
오늘 초등학교의 경우 예진과 접종, 접종 후 20~30분간의 휴식까지 1,000여 명이 맞는데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접종 뒤에는 접종 장소에서 30분, 귀가 뒤 3시간 휴식해야 하고, 당일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 이틀 만에 사라지는 통증이나 붓는 현상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호흡곤란이나 두드러기가 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합니다.
접종 뒤 열흘 쯤 지나면 면역력이 생기는데,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경우도 간혹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권준욱/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과장 : 백신을 맞아도 건강한 경우에도 70내지 90%만이 방어가 됩니다. 독감증상이 나타나면 여전히 동네의원을 방문해서 진료 및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 확진을 받은 학생은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지만 의심 상태에서 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나은 학생은 접종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당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못맞으면 나중에 보건소에서 따로 맞거나 민간 병원에서 15,000원을 내고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3살 이상의 취학전 어린이들은, 이달 18일부터 인터넷 예약을 한 뒤 다음달 중순 이후 민간 병원에서 접종료를 내고 맞으면 됩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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