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내를 관통하던 철로를 땅속으로 넣고 지상 구간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경춘선에 이어서 경의선 일부 구간에서도 추진됩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관련된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의선 전철화 사업으로 지상으로 놓였던 용산선 철로는 지난 2005년부터 폐선됐었는데요.
그동안 철로로 단절돼 있던 이 일대에 보행로와 자전거길이 들어선 공원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이번에 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경의선 용산역에서 가좌역까지 6.19 킬로미터 구간인데요.
이 일대에 14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폭이 좁은 선형 녹지가 들어섭니다.
이 가운데 용산에서 대흥로 구간은 철길의 특성을 살린 레일 공원으로, 양화로에서 홍제천을 거쳐 가좌역 구간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쉼터로 조성됩니다.
[김상국/서울시 조경시설팀장 : 시내를 거쳐 가면서 단절되어있던 것을 연결시켜주는 개념에서, 끊어지지 않고 계속 걸을 수 있고 그 다음에 여유가 있게끔 자전거도 타면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그런 테마공원입니다.]
경의선 지상 공원 조성공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신수동에서 대흥동까지 구간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까지 마무리 됩니다.
서울시는 내년 말 폐선을 앞둔 경춘선 지상구간도 공원화 하는 사업을 추진중인데요.
경의선보다 폭이 넓고 수경시설이 근접한 장점을 이용해 22만 7천 제곱미터 규모의 선형 녹지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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