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사망자 가운데 폐렴 합병증이 원인인 사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들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폐렴 백신을 맞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독감 걱정에 병원을 찾은 60대 여성입니다.
[이정(65) : 나이도 있고 또 신종플루는 예방접종을 하려니까 너무 기다려야 하고 그래서 폐렴이 걱정이 돼서 왔어요.]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은 50명이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40% 이상이 폐렴이나 패혈증 같은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신종인플루엔자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2차 감염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폐렴이고요. 대부분 현재는 바이러스 폐렴도 생길 수 있고 세균성 폐렴도 생길 수 있는데 고위험 군들에 해당하는 분들은 세균성 폐렴이 많이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미국국립질병예방센터의 조사결과 독감백신과 폐렴백신을 동시에 맞을 경우 폐렴으로 인한 입원률은 63%, 사망률은 81%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만성 심폐질환자 또 당뇨환자는 폐렴 백신을 맞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 신종플루나 독감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사들이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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