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반발해서 철도노조가 어제(5일)부터 48시간 시한부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부문 노조들도 오늘부터 순환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홍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철도노조가 부분 파업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오늘, 수도권 전철이 360여 편 줄면서 낮 배차시간이 2~3분 늘어났지만, 큰 혼란은 없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2800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역은 오늘 오전 5시 30분 동대구발 서울행 열차 등 무궁화호 6편의 운행이 중단됐고, 용산역도 무궁화 열차 상,하행 한 편씩이 취소됐습니다. KTX와 새마을호는 취소된 열차가 없었습니다.
파업 첫날인 어제 대전과 부산 등 비수도권 9개 본부 2650여명이 출근을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 하루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30여편과 화물열차 90여편의 운행이 취소됐습니다.
코레일측은 990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퇴근 시간대 일부 전동차 노선의 운행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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