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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짜릿한 산악자전거의 매력속으로

한적한 도로 위에 나타난 한 무리의 자전거들!

청송 산악자전거 동호회의 회원들인데요.

[김현욱/ 청송 MTB클럽 : 오늘 청송산악 MTB 코스로 왔는데 좀 힘든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임지은/ 청송 MTB클럽 : 멋진 라이딩 오늘 하겠습니다.]

산악자전거는 1970년, 미국의 한 도로 사이클 선수가 일반 자전거에 오토바이 바퀴 등을 달고 산에서 탄 것에서 유래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초에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위하여 출발! 힘찬 구호 속에 시작된 산악자전거 주행!! 하나 둘! 하나 둘! 파이팅~!! 빠르게 페달을 밟아보지만 가파른 경사에 저절로 차오르는 숨은 어쩔 수 없는데요.

[내려간다, 내려간다.]

[크~ 으아~~! ]

[(힘들어서 걷는 건가요?) 아니오. 경치 구경 좀 하려고 일부러 걸어가고 있습니다.]

산지를 오르내리며 평지와는 다른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게 산악자전거의 매력인데요. 

[김현욱/ 청송 MTB클럽 : 자연을 벗 삼아 운동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한광수/ 청송 MTB클럽 :  가슴에 있는 스트레스 다 날리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김영기/ 청송 MTB클럽 : 하체가 튼튼해지니까 저보다 집에 있는 집사람이 왜 좋아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산악자전거의 여러 종목 중, 산꼭대기에서 산 아래까지 빠르게 내려오는 방식인 '다운힐'은 일명 '산악자전거의 꽃'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매력 때문에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동호인 수가 1백만 여명에 이르고, 해마다 봄이면 청송에서 전국규모의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립니다. 

[헉헉, 아우~ ]

산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전경은 힘든 주행 끝에 주어지는 보상입니다. 

[아~ 상쾌하다~!! ]

[김재수/ 청송 MTB클럽 : 산악자전거를 타고 나면 온 몸이 짜릿짜릿합니다.]

[양인환/ 청송 MTB클럽 : 산악자전거를 안 타본 사람은 말을 말아~]

산에 갔다 온 다음엔 꼭 들르는 곳이 있다는데요.

[주왕산의 기를 먹으러 왔습니다.]

운동으로 건강을 챙겼다면 이제는 음식으로 허기를 채울 차례~!

주왕산에 다녀온 등산객들로 식당은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인데요.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그릇을 싹싹 비우게 하는 이 음식은 대체 무엇일까요?

[(지금 드시고 있는 음식이 뭐예요?)  네? 산채비빔밥이죠.]

취나물, 고사리, 어수리 등 각 종 산나물 총 출동!

[권외향 사장/식당 : 저희 산채비빔밥은 주왕산이 키운 산나물이 들어가서 자연의 맛 그래로를 살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주왕산이 준 선물, 싱싱한 산나물을 가득 넣어 쓱쓱 비벼먹는 그 맛은 진수성찬 부럽지 않은데요.

[노인숙/ 부산광역시 : 나물의 향들을 음미하며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유지원 : 자연물이라 맛있는데요.]

[김재수/ 청송 MTB클럽 :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올 맛입니다! ]

[눈도 즐겁고 맛도 즐겁고 산채비빔밥이 최고!! 주왕산 잘 먹고 갑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높아지는 요즘,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산악자전거와 향긋한 산채 음식으로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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