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보금자리 주택지구를 전국으로 확대해 추가로 11만 3천여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6일)부터 시행된 보금자리 시범지구 일반 청약에도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16년 넘게 청약저축에 가입해온 심창섭 씨는 오늘 보금자리주택 강남 세곡지구에 청약했습니다.
[심창섭/서울 신정동 : 이번 기회가 아니면 집을 장만하기가 어려울 것 같고, 또 왜그러냐면 이번에 정부에서 운행하는 게 반값이기 때문에…]
수도권 보금자리 시범지구 일반공급 청약 첫날인 오늘 강남 세곡은 3.23대 1, 서초 내곡은 2.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지구도 일반청약 마감일인 오는 30일까지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금자리 주택에 이처럼 관심이 높아짐에따라 정부는 전국 15곳의 국민임대단지를, 아예 보금자리지구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에서 고양 향동, 수원호매실 등 4곳에서 5만 3천여 가구, 지방에서는 논산 내동, 양산 사송, 대구 연경 등 11곳에서 6만여 가구로, 모두 11만 3천여 가구입니다.
분양은 오는 2011년 상반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창교/공인중개사(고양 향동지구) : 주거지로서는 최고의 조건을 가진 지역이예요. 그래서 보금자리주택이 된다고 하면은 물론 많은 인기를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이 40%p 까지 높아져 분양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에 주변시세가 낮아 시세차익도 적을 수 밖에 없어서 지역에 따라 청약률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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