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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시프트 임대보증금 최초 인상

올해 하반기 재계약에 들어가는 장기전세주택 발산지구와 장지지구 일대.

서울시는 이들 단지에 대한 임대보증금을 5% 인상키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007년 시프트가 도입된 이후 처음입니다.

인상안에 따르면 발산 2단지 전용면적 59㎡는 기존 8천 80만 원에서 8천 484만 원으로 400만 원 가량 오릅니다.

발산 3단지 84㎡의 경우 기존보다 350만 원 오른 1억 3,684만 원입니다.

장지지구의 경우 오름폭이 조금 더 큽니다.

10단지 59㎡의 경우 500만원 올라 1억 1072만 원, 11단지 역시 500만 원 이상 올라 1억 8백 88만 원선입니다.

재건축 아파트단지에 들어선 다른 장기전세주택 역시 비슷한 오름폭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물가와 공시지가, 표준건축비 상승률을 고려해 보증금을 올렸지만 여전히 주변 시세의 80%수준이라는 공급 기준엔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증금 인상은 다른 단지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년도 재개약을 앞두고 있는 시프트 단지는 은평 1지구를 포함해 모두 1천 6백여가구에 이릅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임대주택은 물가인상에 따라 매년 5%까지 임대보증금이나 임대료를 올릴 수 있습니다.

전세난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요즘.

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시프트의 보증금 인상이 전셋값에 과연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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