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제 3국에서 비밀리에 만나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밀 접촉은 북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북측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측은 이에 대해 정상회담 의제에 북핵 문제가 포함돼야 하며, 이미 두차례 남측의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 만큼, 이번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 형식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경호상의 이유로 김 위원장의 답방에 난색을 표했고, 남북 비밀접촉은 별다른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비밀접촉 사실을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정부가 나중에 다 설명할 것"이라고 말해 접촉 사실이 있었음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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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사망자 대부분이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복지위 전혜숙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신종플루 사망자 20명의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적절한 시점에 치료제 투여를 받은 환자는 20명 중 3명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이 나타난 뒤 48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효과가 있지만 사망자 17명은 증상 발현 이틀 이상 지나 약을 투약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신종플루 사망자 20명 가운데 간이 검사인 신속 항원검사를 한 6명 중 4명은 신종플루에 감염됐는데도 음성 판정을 받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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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배럴당 2달러 오른 7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 상승은 전날 달러화 가치 하락에 따른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 급등세가 시차를 두고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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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를 판 혐의로 미국인 18살 K군 등 3명을 구속하고 외국인학교 재학생 17살 S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마약을 사서 투약, 흡입한 혐의로 미국 유학생 20살 최모 씨 등 15명을 함께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초 다른 외국인으로부터 코카인, 대마초 등을 구입해 강남, 이태원 지역의 외국인들에게 판매하고, 이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대부분 미성년자들로, 서울 시내 국제학교와 국내 대학 한국어 어학당에 다니는 교포 유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일본에서 신종플루 환자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중국의 한 도심 호텔 로비에는 난데없이 야생 사슴 한 마리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3일)의 생생뉴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내륙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몹시 메마를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도~15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고, 특히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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