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21일)은 64번째 경찰의 날입니다.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관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일선 경찰관의 생활을 재미있게 그린 만화 '뽈 스토리'입니다.
인터넷 경찰관 게시판에 연재되는 이 만화는 누적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경찰뿐 아니라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강현주 경장.
주인공은 딱딱하고 무서운 경찰이 아니라 인간적인 애환과 고충을 겪는 경찰입니다.
[강현주/강남경찰서 청담지구대 경장 : 경찰에 대해서 좀 딱딱한 느낌이 들고 또, 경찰이 무섭다. 그렇게만 인식을 하는데요. 저의 만화로 인해서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아주 좋아지고, 경찰도 하나의 사람이구나.]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 경찰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 한 몫하고 있습니다.
고된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서도 펜을 잡는 것은 만화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관들로 구성된 록 밴드 '폴리스 라인'입니다.
5년전 음악을 좋아하는 신세대 경찰관들이 결성한 이 밴드는 다양한 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합니다.
공연을 해서 모은 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태왔습니다.
[배용선 경장/베이스 기타 담당 : 1년에 한번씩 자선공연을 조그맣게 하고 있거든요. 조그만 돈이지만 모아서 결식 청소년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만화로 또 음악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서기 위해 젊은 경찰관들이 이제 64살이 된 경찰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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