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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도 서울대생 나온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11일 매년 수시모집 전형에서 86개 군(郡) 지역에서 모두 최소 한 명씩의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역할당제'를 운용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올해 고2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1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수시 전형에서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한 군은 정원 외(外) 모집 전형인 '기회균형선발제'의 지역할당제를 활용해 적어도 한 명씩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 6월 "2011학년도 입시부터 지역할당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 방안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서울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합격생을 내지 못한 군은 17곳이다.

반기문 총장 "대선 출마 안 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출마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반 총장은 9일(현지시간) 국정감사차 뉴욕을 방문 중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소속 위원 8명과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대선에) 출마도 하지 않을 것이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더 이상 정치권에서 내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전했다.

반 총장이 여야 의원들과 직접 대면한 자리에서 분명하게 입장을 밝힌 것은 무엇보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야 의원들은 반 총장이 성공한 유엔총장으로 되는 것이 국익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일본 '한중일 공통역사교과서 제안'

지난 1일 서울 시내 한 야외 뷔페식당에서 30∼40대 한·일 의원 10여명이 저녁모임을 가졌다.

한나라당 청년위원장 강용석 의원이 주최한 만찬에 일본 민주당의 도쿠나가 히사시 의원을 비롯한 30∼40대 참의원 4명·무소속 중의원 1명이 참여한 자리였다.

이날 만찬에서 한국 의원들은 일본 역사교과서에 대한 국내 우려와 함께 한·중·일이 공동으로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견해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의원들은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우주 올림픽 '국제우주대회' 10월12일 개막

세계 70여개 국 3000여명의 항공 우주 전문가가 모이는 우주 올림픽 '2009 국제우주대회(IAC)'가 12일 대전 엑스포공원에서 공식 개막한다.

개막식은 손범수 아나운서와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사회로 국제우주연맹(IAF) 회장과 공동조직위원장(박성효 대전시장,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대회 선언 및 환영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 등으로 진행된다.

16일까지 이어질 이번 대회에는 특히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14개 국 우주청장과 우주인들도 참석해 눈길을 끈다.

4대강 사업 사전 발주 의혹

정부가 국회에서 4대강 사업 예산을 심의하기도전에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발주하는 턴키방식으로 입찰을 실시, 사업자를 선정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 강운태(민주당) 의원이 11일 공개한 국토해양부와 조달청 공문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4대강 12개 공구에 대해 공구별로 1억원씩 총 12억원을 배정해 3조 3천9억원 상당의 공사를 긴급 입찰토록 요청했고, 이에 따라 조달청은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3조 320억 규모의 공사에 대한 발주를 마쳤다.

또 국토부는 금년 중 같은 방식으로 3조원 규모 공사에 대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12억원의 예산으로 3조320억원의 공사입찰을 끝냈는데 이는 불과 0.03%의 예산으로 전체 공사를 결정한 것"이라면서 "더욱이 국토부는 공문에 구간별 총공사금액을 명기하고 이번에 배정한 1억원 사업은 착공 후 90일 이내에 끝내고, 전체 공사는 780일 이내에 각각 마치도록 못박아 사업의 졸속추진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강남 8학군 고교, 평균점수 100위권에 한 곳도 없어

수능 최상위권인 1등급 학생들의 숫자나 비율이 해당 고교의 이른바 명문대 진학 능력을 반영한다면, 평균 점수는 고교 학생들의 평균적인 학습능력을 반영한다.

고득점 학생이 많은 학교 상당수의 수능 평균 점수 역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최상위권과 달리 평균 점수 분석에서 몇 가지 특징이 나타났다.

우선 서울 강남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사교육 열풍의 진원지인 지역 고교들이 1등급 비율에서와는 달리 평균 점수에서는 초라한 성적을 나타냈다.

또 대도시 지역이 대부분 평준화로 바뀌면서, 중소도시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온 비평준화 지역 고교들이 아주 높은 수능 점수를 내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 지역 고교가 100위권에 겨우 8개만 이름을 올린 것도 충격이다.

그나마 8개 학교는 모두 대원외고·한영외고·명덕외고·대일외고 등 특목고였다.

'강남 8학군'으로 통하는 강남구·서초구의 고교가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 역시 충격에 가깝다.

가장 큰 이유는 학교 내 학력차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 학생 못잖게 학력이 낮은 학생들도 많다는 뜻이다.

[중앙일보] 유재석 출연료 연 9억 5000만원

유재석·박명수가 지난해 MBC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타간 연예인 1, 2위에 올랐다.

'무한도전' '놀러와' 등에 출연하고 있는 유재석은 지난해 MBC TV와 라디오를 통틀어 9억 5440만원을,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MBC FM4U) 등을 진행하는 박명수는 8억 4277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휘재(5억 7454만원)·김구라(5억 3278만원)·김제동(5억 1178만원)이 뒤를 이었다.

라디오 출연료만 별도로 집계한 결과 강석(1억 8938만원), 손석희(1억 7699만원), 이문세(1억 7571만원), 배철수(1억 7412만원), 김혜영(1억 7122만원) 등이 상위에 올랐다.

각 부문 상위 10명씩 20명에게 지급된 출연료 총액이 전체 출연료 지급액의 2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신문] '무소불위' 국토부, 4대강 떠넘기고 '오리발'
 
국토해양부가 수자원공사 쪽에 4대강 사업을 자체 수행하는 것이 법령 위반인지를 검토해 보고하도록 공문으로 지시했으며, 이에 수공이 '위법'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국토부가 4대강 사업을 수공이 할 경우 위법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숨긴 채 8조원을 떠넘겼다는 야당의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성순 민주당 의원은 11일 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법령 검토를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국토부의 지시에 따라 한 것이라며 관련 공문을 공개했다.
 
[한국일보] 효성그룹 3세 승계 의혹

검찰이 효성그룹 오너 3세들의 계열사 주식 저가인수 의혹 및 회사자금을 이용한 지분 확대 가능성에 대해 방대한 첩보 분석 작업을 벌인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1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이 2007년 말~2008년 초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효성 관련 첩보수집 보고서(본보 7일자 1,3면)에는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과 관련된 내용도 대거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효성이 2001년 IT계열사인 노틸러스효성(당시 효성데이타시스템) 지분 42.4% 가까이를 조석래 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 2남인 조현문 효성 부사장, 3남인 조현상 효성 전무에게 액면가(5,000원)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주당 432원에 넘긴 데 대해 검찰은 헐값 매각을 통한 편법 증여 의혹이 짙다고 판단했다.

[경향신문] 김제동 스타골든벨 하차 외압 논란

방송인 김제동씨(35)가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 사회를 보는 등 평소 사회참여 활동이 활발했던 김씨에 대한 공영방송의 잇단 프로그램 퇴출에 '외압' '보복'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도 하차했다.

11일 소속사인 다음기획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밤 KBS 제작진으로부터 "그동안 너무 오래 진행했다"는 이유로 하차를 통보받았다.

김씨는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 행사에 참석해 사회를 맡은 데 이어 퇴출 통보를 받던 당일에는 노무현재단 출범 기념 문화제 무대에 서기도 했다.

[국민일보] 여성 미혼율 5년새 최고 두배
 
출산 연령대 여성의 급격한 미혼율 증가가 저출산 현상의 핵심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대도시가 저출산 지역으로 굳어지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한국의 차별 출산력 분석'을 보면 출산율이 낮은 건 아이를 낳아야 할 나이대 여성 가운데 상당수가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2000∼2005년 사이 주출산 나이대 여성들의 미혼율은 배 가까이 급증했다.

30∼34세 여성의 미혼율이 10.5%에서 19.0%로, 35∼39세 여성은 4.1%에서 7.6%로 높아졌다.

25∼29세의 미혼율도 39.7%에서 59.1%로 증가했다.

미혼율이 10% 늘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는 평균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0.2명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일보] 46개 시군 통합 여론조사 16일께 시작
 
전국 46개 지방자치단체를 18개로 자율 통합하는 방안의 찬반을 묻는 주민 여론조사가 16일 경부터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는 컴퓨터-전화 면접방식으로 치러진다.

행정안전부는 11일 "해당 지역 주민이 집에 머물 가능성이 높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달 중순까지 여론조사를 마무리한 후 그 결과를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말

수사관들의 직무를 평가하기 위해 전산화된 직무평가시스템을 이용해 경찰들의 실적을 체크하고, 이를 진급자료로 활용하자 실적에 내몰리는 경찰들이 '부풀리기'를 통해 허위 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네요.

경찰청이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실적 부풀리기' '허위 실적 입력' 등으로 적발된 경찰관은 전국적으로 54명에 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동료 경찰이나 친인척을 동원해 자신의 순찰차 근처에서 112로 사건을 거짓 신고한 뒤 출동점수를 받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적제 본연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감찰 활동을 통해 잘못된 실적 처리를 근절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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