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분경제] 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 접수처 '북새통'

<앵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 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이 어제(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제부 정형택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보금자리 주택이란게 아무래도 여러가지 관심사 중에서 시세차익이 상당할 거라고 예상이 되는게  큰 관심사였는데 어제 첫날 사전 예약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어제부터 내일까진 기관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만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워낙 관심이 많다 보니 미리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전 예약 접수처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특별 공급분 천 49가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80가구가 첫날에만 신청을 마쳤습니다. 

다음주엔 3자녀 가구부터 특별공급 신청에 들어가고요.

일반공급은 오늘 26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말씀대로 주변 시세의 50에서 70% 수준에서 공급되는 만큼 사전 예약 열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청약 배점을 높이려고 보금자리 주택 예정지역으로 위장전입 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보금자리 주택을 투기에 이용하는 사람은 사회적 공적"이라며 투기세력을 엄단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어서 경제지표 보시겠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들이 쏟아낸 매물에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항셍지수는 2% 넘게 오르며 2만 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0전 올랐습니다.

<앵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달러 약세가 큰 원인이죠? 수출기업들은 걱정이 많겠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어제 환율은 소폭 오르긴했지만 최근 한 달새 80원이나 넘게 빠질 정도로 환율의 하락세가 가파른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위상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재정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산유국과 주요 원유 수입국들이 달러를 대신할 통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한 외신 보도는 달러 가치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올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3월과 비교하면 낙폭이 15%에 이릅니다. 

특히 수출을 늘리기 위해 사실상 미 정부가 달러 약세를 용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의 추가적 약세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달러 약세로 인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나빠지고 있다는 건데요.

이를 반영하듯 외국인과 기관들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IT와 자동차 등 수출기업들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내다 팔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환차익까지 거둘 수 있어 쉽게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달러가 전체 외환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86%에 달하고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외환 보유액 중 달러 비중도 63%나 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장 마감 이후 본격화되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졌는데요.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다음달 끝나면 미국의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도이체 방크의 전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지표 보시죠. 

다우지수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6포인트 상승했고요.

S&P 500도 2포인트 올랐습니다.

약세를 보이던 달러 가치가 나흘 만에 상승하면서 국제 유가와 대부분의 원자재값은 하락했지만 금값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때 온스당 1천 5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앵커>

요즘에 대형마트에 SSM까지 등장을 하면서 동네 슈퍼마켓이 참 어려운데 정부가 대규모 지원책을 내놨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형마트에 편의점 최근에는 SSM까지 동네 슈퍼마켓 상인들의 걱정이 태산같았는데요.

정부가 동네 슈퍼의 경쟁력을 키우기위해 3년간 6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비싼 물건값을 낮추기 위해 복잡한 중간 유통단계를 대폭 줄이기로 했는데요.

새로 중소 소매 유통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5만여 개 슈퍼마켓을 대행해 제조업체와 구매협상을 벌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동네 슈퍼의 물건값은 지금보다 10% 이상 싸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라면과 소주, 캔커피 등 10개 품목에서 공동구매를 시작해 오는 2012년까지 춤목을 천 개로 늘릴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형유통업체에 견줄 수 있는 동네슈퍼 체인인 '스마트 샵'도 2012년까지 만 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