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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옵션만기일 이후 코스피 전망은?

네, 옵션만기일인 오늘(8일) 코스피는 1,6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과 외국인, 기관 할 것 없이 모두 매수와 매도를 번복하고 있는데요.

옵션만기와 더불어 내일로 예정된 금통위 결과에 주목하며 방향성을 잡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1,601포인트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494포인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순매수, 기관은 매도를 보이고 있고요. 개인은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고 역시 외국인은 순매수입니다. 기관은 팔자세, 개인은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 옵션만기라는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현재 상승세입니다.

김철상 이사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투자주체들이 적극적인 매매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게 다소 부담스러운데요. 만기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까요? 오늘 시장 흐름을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상/팍스넷 이사 : 만기일에는 옵션의 이해가 지수의 움직임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꼬리가 이번 만기일은 다른 때보다도 한층 파생 시장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고 봅니다. 현재 옵션 시장의 이해 구도를 분석하면 지수는 대략 1,590 ~ 1,650의 범위의 변동이 가능한 상태이고, 종가는 증권사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지수인 1,625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이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만기일 이후의 장세전망이 중요할탄데요, 어떻게 보고계십니까?

[김철상/팍스넷 이사 : 먼저 이번 조정 과정을 거쳐 삼성전자, 현대차와 같은 선도주들이 이미 과매도권에 있어 반등을 앞둔 상태입니다. 한편 종합지수는 옵션 만기와 관련한 변동 때문에 세계시장의 흐름에 크게 뒤쳐져 있습니다. 긍정적인 경기 지표를 바탕으로 대만이나 브라질 등 12개국 이상의 증시가 이미 9월 최고점을 넘어섰습니다. 주가가 뒤쳐진 선진국에 비해서도 현저히 뒤쳐진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적어도 종합지수는 100포인트 내지 120포인트가 과도하게 정상에서 벗어난 상태로 볼 수 있고 이러한 괴리는 만기일이 지나면 점차 축소될 것으로 보여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봅니다.]

향후 양호한 흐름을 예상하시는거네요. 그런데 내일 금통위가 있습니다. 호주가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하면서 경기회복에서 앞서고 있는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을 시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어떨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경기 회복 속도가 늦어 아직 금리를 인상할 시기가 아니지만 여타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는 국가는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오르는 등 부작용이 있어 금리 인상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충격을 주는 것은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예고 없는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다음 달 이후에는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봅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아무래도 주가에는 부정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괜찮을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네, 큰 악재가 되진 않을 겁니다.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때 장기적인 상승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의 인상은 앞으로의 경기가 더 좋을 것을 전제로 하는 결정이고, 금리 인하는 그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금리를 올리고 내리는 것이 아니라 금리의 수준입니다. 현재 금리는 역사상 최저금리를 나타내고 있어서 조금씩 여러 차례의 금리를 올리더라도 저금리 상태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금리 수준이 경제에 부담을 주는 수준을 넘기까지는 오히려 자금을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유도하는 영향을 주어 긍정적입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에서는 직접적으로 대출 이자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금리의 상승이 과열을 식히는 영향을 줄 것입니다.]

금값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이사님께서는 이전에도 상승세를 전망하셨었거든요? 온스당 1,040달러를 웃돈 지금시점에서도 추가 상승이 이어진다고 보십니까?

[김철상/팍스넷 이사 : 금 시세를 분석해 보면, 3분기 중반부터 이듬해 2분기 중반까지는 계절적 특수 요인이 작용하는 듯 상승이 계속되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축 통화인 달러와의 위상이 위축될수록 금값은 오를 수 있어서, 상승의 요인이 된다고 보며  상승의 목표 가격은 대략 1,400달러 수준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네, 이어서 아시아증시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우리증시에 비해서 주변국 상황이 상당히 양호했는데요.

먼저 일본증시는 한때 9740엔대까지 밀리면서 사흘만에 조정을 받다가 10시 구간대에 접어들면서 상승반전됐습니다.

0.5% 오르면서 9,849엔에 오전장을 마쳤는데요.

또 대만증시는 최근 중국과 금융부문 양해각서 체결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또 실적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우리와 달리 대만은 실적모멘텀이 강화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혼조세 보이고 있고요.

반도체와 LCD관련주의 주가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끝으로 원·달러 환율 동향 점검하겠습니다.

간밤에 글로벌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렇게 뉴욕시장이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하면서 오늘 원·달러 환율도 초반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현재는 3원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1,167원선을 기록하는 상황입니다.

당국이 1170원대를 지켜내고자 하고는 있지만 전반적인 달러약세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다시금 1,16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기업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미국 증시와 달러화가 방향성을 잡게되면 원·달러 환율도 방향성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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