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을 위해 매장을 찾은 직장인 하남곤 씨.
하 씨는 지난 여름부터 중고차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9월 이후에 사면 원하는 중고차를 비교적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일부러 두 달 정도 기다린 후 구입하기로 한 것입니다.
[하남곤/서울 논현동 : 지금 이 시기에 중고차를 하게 되면은 좀 더 싼 가격에 살 수가 있고, 좀 더 많은 차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실제로 중고차는 매년 9월에서 11월 사이에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사용기간이 만료된 법인 차량, 그리고 금융기관에서 대여해주는 리스 차량이 중고차 시장으로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각 자동차 회사에서도 이 시기에 신차를 대거 출시하기 때문에 신차 판매 대수만큼 중고차의 유입도 자연스럽게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고차 물량이 많아지면서 보다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험의 경우도 가입 시점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보험료는 주민등록상의 '만 나이'로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각 보험회사에서는 보험료를 적용하는 이른바 '보험 상령일'을 통해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보험 상령일은 본인의 생년월일에 6개월을 더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생년월일이 1980년 8월 10일인 경우에는 6개월이 더해진 2월 10일이 보험상령일이 됩니다.
따라서 이 날이 지나면 보험연령이 증가하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보험 상품이나 연령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험연령이 한 살 증가할수록 보험료는 5~10%안팎으로 증가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보험 상령일' 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절약을 위한 적절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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