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3일 오후 늦게 서울과 경기지역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나 보름달을 보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앞바다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돼 서해 중부 해상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비구름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저녁께 서울ㆍ경기ㆍ강원 영서ㆍ충남 일부 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소나기는 오후 6∼8시께 잠깐 내리고 그칠 예정인데다 구름의 양도 많지 않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의 지방은 오후 늦게 구름이 다소 끼는 등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 이다.
한편 기상청은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지방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묘객 등은 산불이 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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