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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예년보다 이른 추석…명절음식 식중독 조심

올 추석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와서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많은 양의 음식을 하는 명절에 조금이라도 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음식이 상해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추석.

차롓상에 올릴 음식을 만들기 위해 좋은 재료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음식을 안전하게 조리하고 관리하는 일입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일찍 찾아왔기 때문에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수록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데요. 

[김경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식중독의 증상들은 급성 위장염으로서 구역, 구토, 복통, 설사, 열이 날 수 있고 관절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식 재료들을 5℃ 이하에서 냉장보관 해야 식중독균을 포함한 미생물이 증식되지 않는데요.

익히지 않은 육류, 어패류는 최대 1일에서 2일, 익힌 경우는 3에서 5일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은 74℃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식중독균이 제거되는데요.

달걀흰자가 굳어질 때, 닭고기는 흰색으로 변할 때, 돼지고기와 쇠고기는 포크로 찔러도 핏기가 보이지 않을때 까지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조리한 음식은 섞이다 보면 교차 오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육류와 전류 그리고 먹다 남은 음식을 구분해서 밀봉 포장해야 하는데요.

남은 음식을 다시 먹을 때도 최초 조리할 때와 동일한 온도에서 다시 조리해야 식중독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약한 식중독도 기름진 추석음식에 의해 장내 환경이 나빠져서 크게 탈이 날 수 있는데요. 

[정재우/신경내과 전문의 원장 : 대개 추석 음식들이 기름에 튀긴 거라든지 밀가루 음식이라든지 기름진 음식이라든지 술 같은 것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그런 것들은 정상적으로 있는 장내의 유산균을 많이 방해시키기 때문에 탈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리 과정에서 주의를 하는 것 뿐 아니라, 과식을 하지 않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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