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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나르다 집주인 수표 '슬쩍'

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이삿짐을 옮기면서  집 주인이 보관하고 있던 수표를 훔친 혐의(절도)로 이삿짐센터 사장 김모(47)씨를  붙 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초 광주 남구 최모(63)씨의 주택에서 이삿짐을 나르던 중 최씨가 우편봉투에 넣어 장롱 위에서 보관 중이던 100만원권 수표 5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지난 8월 초 수표 도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김씨가  훔친 수표에 서명한 후 이미 쓴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를 검거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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