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암을 일으키는 주범이지만 담배를 끊는 사람이 늘면서 흡연으로 인한 암 발생률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과체중과 비만이 흡연을 대신할 발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지난해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한 암 발생률이 2002년에 비해 80%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암을 일으키는 요인 가운데 과체중과 비만은 최고 8%까지 차지하고 있는데요.
25%를 차지하고 있어 1위로 꼽히는 흡연은 과체중과 비만이 곧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망합니다.
과체중이나 비만과 연관된 암 환자 가운데 남성은 3% 가량인데 비해 여성은 9%에 가깝고 암 종류별로는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이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체중과 비만이 발암요인이 되는 이유는 인슐린,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 분비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에스트로겐이 많아지면 유방 등에 종양발생이 촉진되고 복부비만은 위암, 식도암,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건강] 흡연으로 인한 암 발생률↓, 비만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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