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신종플루 백신 주사를 맞습니다.
첫 접종 대상은 다음달 1일 국경절 행사에 참석하는 학생들로 의료진 500명이 약 50개 팀으로 나뉘어 일선 학교를 방문해 무료 예방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이밖에도 의료진과 국경 검사관, 대중교통 관계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인데 사스 등으로 큰 홍역을 치른 경험이 있는 중국 당국은 연말까지 전체 인구의 5%, 약 6,500만 명에게 신종플루 백신을 처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에 이어 호주가 이달 말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하며 이미 2억회분에 육박하는 백신을 확보한 미국도 다음달부터 예방접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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