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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원천, '제2의 청계천'으로 만든다"

<앵커>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가로지르는 수원천이 복원됩니다. 수도권소식 수원을 연결합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기도 수원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수원천이 콘크리트 복개 구조물을 걷어내고 서울 청계천과 같은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합니다.

함께보시죠.

어제(21일) 열렸던 수원천 복원사업 기공식입니다.

하천을 덮고있던 콘크리크 구조물을 들어올리자 그동안 어둠속에 묻혀있던 하천바닥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수원시는 매교와 지동교사이 789m구간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낸 뒤 2011년 말까지 수원천 전 구간을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복원된 수원천에는 지동교, 구천교 등 5개 차량 통행용 교량과 산책로,그리고 이를 이어주는 세월교등이 설치됩니다.

[김용서/수원시장 : 이 도시를 만들었을때 정조대왕께서 이 도시에 수원천을 함께 만들었기 때문에 그때 그 모습을 갖기 위한 자연천으로 복원하는 것…]

수원시는 또 하천 곳곳에 습지와 생태정원 등을 꾸미고 수변공원을 조성합니다.

[심양순/주민 : 휴식공간으로 좋고, 광교산까지 다 된다니까, 너무 환영하고요. 좋은 일인 거 같아요.]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케이블과 가로등, 가로수 등 지장물을 옮긴 뒤 내년1월부터 본격적으로 철거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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