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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합병증 결론"…8번째 사망자로 집계

<앵커>

신종플루 음성인 상태로 사망한 60대 여성의 사인은 신종플루로 인한 합병증이라고 보건당국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 올 가을 유행할 계절독감 백신의 우선 접종 권장 대상도 발표됐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어제(16일) 새벽 급성 신부전증으로 사망한 60대 여성의 사인은 신종플루로 인한 합병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이 환자를 국내 8번째 사망자로 공식 집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신종플루 음성인 상태로 사망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이 맞는지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 뒤 27일 병원에서 폐렴 진단을 받은 데 이어 다음날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일 간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신종플루 음성이 됐지만, 급성 신부전증에 이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어제 새벽 사망했습니다.

이 환자는 수년 전부터 숨이 가빠지는 증상이 있었으며, 평소 고혈압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계절독감 백신의 우선접종 대상으로 만성 질환자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에서 23개월까지의 소아, 임신부 등을 꼽았습니다.

전국의 보건소는 다음달초부터 440만 명분의 계절독감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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