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부터 국회 법사위에서 진행중인 이귀남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위장전입과 탈세 의혹 등 도덕성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지난 97년 이 후보자의 부인과 아들이 서울 청파동으로 6개월간 위장 전입한 사실이 있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또 이 후보자가 지난 98년 이촌동 아파트를 3억 8천여만 원에 구입하고도 2억 9천만 원으로 축소 신고해 등록세와 취득세 5백여만 원을 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자녀학교 배정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며 사과했지만 부동산 거래액 축소신고는 계약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아 아는 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지난 2002년 이 후보자의 동생 명의의 맨션에 부인이 가등기를 한 것은 돈을 빌려준 데 따른 담보조치일 뿐 부동산 차명소유는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검찰 개혁방안을 묻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질문에는 내부 암행감찰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불법·폭력 집회에 대해서는 외부인이 개입해 상황을 악화시킬 경우 배후 세력들을 철저하게 추적하겠다고 말해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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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청은 환자를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입영 대상자들의 병역 회피를 알선한 혐의로 31살 윤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건강한 입영 대상자를 발작성 심부전등 환자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면제나 공익 근무요원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발작성 심부전증 환자가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면 병역 회피를 원하는 사람들의 의료보험증을 대신 내 신분을 바꾸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최근까지 30여 명의 병역을 감면시켜주고 3천 7백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 감면을 받은 사람 중에는 현직 카레이서와 유명 가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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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과 신세계가 합작해 세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와 이마트, 교보문고까지 동시 입점한 이 초대형 쇼핑몰에 어제 하루만 50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어제 하루 신세계가 36억 원, 이마트가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입점업체들은 반가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주변 도로는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신애자/ 서울 구로동 : 보통 20분 정도 걸릴걸 지금 이거 생기고 2배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시간적으로]
타임스퀘어에 입점한 이마트과 교보문고를 대상으로 사업조정 신청을 낸 영세 상인들은, 어제 중소기업청이 이를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점을 강행한 데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마트와 교보문고측은 사업조정이 강제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낙후된 주변 상권을 되살려 지역 상인들도 덕을 보게 될 것이라며, 영업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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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지정된 서울지역 13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에 자율고가 없는 5개 시·도의 중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자율고가 아직 지정되지 않은 인천과 대전, 경남, 울산, 제주 등 5개 시도 학생들도 올해에 한해 서울지역 자율고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5개 시도 학생들에 대한 선발인원 제한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자립형 사립고와 달리 자율고는 원칙적으로 해당 시·도 내에서만 학생을 선발할 수 있습니다.
교육당국의 이번 조치는 자율고가 서울에는 13개나 지정됐지만 지방에서는 7곳에 그치는 등 지역 간 편차가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에서는 12살짜리 기타 천재가 화제입니다.
유럽에서는 낙농업자들이 3백만 리터의 우유를 버리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29도로 어제와 비슷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강원도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내일 늦은 밤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2도~19도 내일 낮기온은 24도~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며 저지대해안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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