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일영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부인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에 이어, 민 후보자 자신도 위장전입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한나라당 성윤환 의원은 민 후보자와 부인 모두 지난 90년 도곡동 사원아파트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허위로 주소지 신고를 했다고 추궁했습니다.
민 후보자는 이에 대해 위장전입 사실을 시인하고 법을 위반한 데 대해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특히 사원아파트를 매도하면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사원 아파트를 매입한 뒤 가족들의 주소지를 대구로 옮긴 것은 전매 제한 규정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냐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 후보자는 근무지가 바뀌어서 주소를 옮긴 것일 뿐이라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오늘(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인사청문회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권 들어 흠없는 공직후보자를 찾을 수가 없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이 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인사청문회는 인신공격성 흠집내기보다는 국정운영능력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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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의 황강댐이 방류되기 직전 "물이 차 있었던 것은 맞지만 정확한 수위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황강지역에 발전 댐이 있어 물이 차 있었다"면서 "관측으로는 정확한 수위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원 대변인은 그러나 "자칫 북측이 급박하게 방류할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어 북측에 변명의 여지를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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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이 검출된 냉동 밴댕이를 수입해 판매한 혐의 등으로 인천 모 횟집 주인 34살 A 씨 등 5명이 인천세관에 적발됐습니다.
A 씨 등은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돼 수입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냉동 밴댕이를, 해외로 반출시켰다가 구이용으로 다시 들여와 횟감으로 파는 등 4년 동안 모두 5차례에 걸쳐 냉동 밴댕이 103톤을 부정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횟감용이 아닌 구이용으로 수입 신고하면 식중독 원인균 등 검역검사를 피할 수 있는 점을 노려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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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버스로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가 근처 원하는 곳에 내려주는 서비스가 시범운영된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시는 종로, 도봉, 양천, 동작구 등에 '여성안심귀가 정류소' 12곳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16개 버스 노선이 밤 11시 넘어 이곳을 지날 경우 여성들이 내리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이들 정류소에 정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250~500m 간격으로 설치된 버스 정류소가 주택가 외진 곳에 설치돼 여성들의 불안감을 사왔다는 지적에 따라 내놓은 개선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내버스 13개 노선 348대에서 기존 교통약자 좌석 중 1개 좌석을 '임산부 배려석'으로 지정하고 핑크색으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부시 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이라크 기자의 석방을 앞두고 환영 열기가 뜨겁습니다.
프랑스에서는 50m 상공에서 즐기는 이색만찬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내일 낮 최고기온은 25도~29도로 오늘보다 높아 일교차가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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