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근로 장려금 4천4백억 원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석 명절 자금 수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은 당초 이달 말까지 지급하려던 저소득층에 대한 근로장려금 4,405억 원을 모레(15일)까지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장려금을 신청해 심사를 마친 57만 4천 가구가 대상입니다.
이번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은 한 가구당 평균 77만 원 수준입니다.
천 2백만 원에서 천 7백만 원이면 64만 원을 지급 받습니다.
[손황모/국세청 소득지원과 : 저소득 가구의 추석 자금 수요에 보탬이 되도록 지급 시기를 당초보다 15일 앞당겨 지급하도록 하였습니다.]
국세청은 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2만 가구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실질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환급형 세액 제도로, 부부 연간 총소득 천7백만원 미만에 부양하는 18세 미만 자녀가 1명 이상이고, 재산 합계가 1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 등을 동시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세청은 철저한 사후 검증을 통해 고의적인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장려금을 환수와 함께 최대 5년간 근로장려금 지급을 제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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