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죠?
또한 식욕이 한창 왕성해지는 계절도 가을인데요.
이 식욕을 한층 돋워 주는 채소가 바로 이 우엉인데요.
쌉쌀하면서도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매력적이잖아요?
이 우엉을 씹어 먹을 때마다 우리 몸이 건강해진다는데 대체 어디가 좋아지는거에요?
[송바다/한의사 : 네, 우엉은 섬유소가 가장 풍부한 채소 중 하나인데요. 섬유소는 정장 작용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막아 주며 장내의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식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가을에 식욕이 좋다고 마구 먹으면 또 살이 찌기 마련인데 섬유소가 풍부한 우엉을 먹으면 그 걱정은 없겠네요?
[송바다/한의사 : 그 뿐 만이 아닙니다. 우엉에는 탄수화물의 일종인 이눌린을 많이 함유해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은데요. 또 성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힘을 좋게 하고 뇌를 튼튼하게 하는 아르기닌도 아주 풍부합니다.]
겉보기엔 그냥 나무뿌리 같기도 한데요.
이 안에 영양이 꿈틀대고 있었네요.
지금 나온 우렁이 올해에 나온 우렁이라면서요?
[이재호/농협 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요즘은 생산 기술과 품종 개량으로 인해 우엉이 연중 생산되고 있지만 노지에서는 봄에 파종해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수확하는 가을 우엉이 가장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한데요. 현재 햇우엉은 100g에 720원, 함께 연근도 나와 있는데 100g에 85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엉조림만 먹긴 좀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께요.
'우엉잡채' 만들기
1. 우엉은 채를 썰고 달군 팬에 올리브유, 붉은 고추, 풋고추를 넣고 살짝 볶는다.
2. 펜에 들기름을 우엉과 같은 양을 넣고 투명한 색깔이 들 때까지 볶는다.
3. 볶은 우엉에 조선간장을 넣고 볶다가 물엿을 넣고 조린다.
4. 불린 당면을 적당한 크기로 썰고 다시마국물, 조선간장, 흑설탕을 넣고 끓인다.
5. 소스에 당면을 넣고 삶는다.
6. 삶은 당면에 조린 우엉을 넣고 살짝 볶고서 식혀 놓는다.
7. 식혀 놓은 당면, 볶은 고추, 진간장,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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