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한 전자회사.
직원의 70%가 장애인인 이 회사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 왔습니다.
인도, 몽고,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선발 초청된 장애우들인데요.
능숙한 솜씨로 제품을 생산하는 장애인 직원들의 기술과, 이들을 배려하는 회사 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 봅니다.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스물 아홉살 구옌 차우 씨.
국제구호기구에서 활동하며 장애인 복지정책에 관심이 많은 차우 씨는 이 회사의 첨단 시설과 복지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습니다.
[구옌 차우(29세)/무연골형성증, 베트남 참가자 : 한국의 장애인 회사가 (장애인들에게)일자리를 주고 또 삶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고국에 돌아가서 장애인 친구들과 나눌 계획입니다.]
인도에서 온 쾅마홀 씨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장애인들을 보며 다시 한 번 가슴 속에 희망을 새깁니다 .
[바티엄 메리 쾅마홀(28세)/소아마비, 인도 참가자 : 우리가 (장애가 있지만) 살아가는 데 무엇을 해야 될지 알 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돌아가면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시아 각국의 장애우들이 한국을 찾게 된 데는 사랑의 열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그리고 국내 기업의 후원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장애우 34명을 선발해 미국과 호주의 선진 복지 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장애는 불편함일 뿐 불가능이 아니라는 믿음과 함께 국제사회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섭니다.
[이리나/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국제협력팀 :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은 그쪽 나라의 변화를 모색하는 주역이 될 것이고, 작게는 개인적인 어떤 자신감을 업해서 자기가 전문가로 되어가는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장애청년드림팀'.
열심히 흘리는 땀방울이 있기에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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