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지금까지 사망자 사례를 보면 역시 노인이나 유아 같은 고위험군이 신종 플루에 취약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세가 느껴지면 빨리 병원을 찾는게 아무래도 가장 좋은 해법 같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3번째 신종플루 사망자는 만성질환을 앓던 60대 남성입니다.
신종 플루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경우입니다.
신종 플루 고위험군이란 50대 이상의 고령이나 만성질환 환자, 천식 등 호흡기 질환자, 임신부, 생후 24개월 미만의 소아 등을 말합니다.
앞서 사망한 두 명의 사례 역시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환자들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 건의 사망 사례는 신종 플루가 역시 면역력이 떨어진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3명의 환자 모두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부분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폐렴은 면역력이 강한 젊은 층에는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낮으며, 설사 걸린다 해도 어렵지 않게 치유됩니다.
그러나 평소 활동량이 적은 노인이나 과거에 결핵이나 폐렴을 앓았던 사람, 또는 지병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가벼운 증세라도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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